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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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운동

신자유주의 하에서 노동계급은 분절되고 파편화돼 힘을 잃었다는 주장이 노동운동 내 꽤 퍼져 있다. 임금 격차가 커져서 노동계급이 단결하기 어렵다는 주장도 유행이다. 이런 주장은 과연 진실일까? 마르크스가 말한 노동계급의 결정적 중요성은 낡은 주장일 뿐인가? 한국 노동계급의 상태를 진단하고 진보·좌파 진영의 논의를 논쟁적으로 다룬다.
또 맑시즘2016은 경제 위기와 지배자들의 고통전가에 대한 대안으로 노동자 운동 내에서 제시되고 있는 재벌 개혁, 소득주도성장론을 어떻게 볼 것인지 토론한다. 박근혜 정부의 구조조정, 공공부문 공격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노동계급의 단결을 어떻게 이룰 것인지에 관한 쟁점들도 다룬다.

  • 한국 노동계급① 마르크스주의와 계급

    7월23일(토) 오전 11:50 - 오후 1:10 | 문과대 서관 202호
    • 김하영 노동자연대 운영위원, 조직노동자운동팀장
  • 한국 노동계급② 1997년 이후의 변화와 연속성, 그 함의

    7월23일(토) 오후 2:30 - 3:50 | 문과대 서관 202호
    • 김하영 노동자연대 운영위원, 조직노동자운동팀장
  • 임금, 임금 격차 그리고 연대

    7월24일(일) 오후 2:40 - 4:00 | 문과대 서관 202호
    • 김하영 노동자연대 운영위원, 조직노동자운동팀장
  • 소득주도성장론이 신자유주의의 대안일까?

    7월24일(일) 오후 12:00 - 1:20 | 대강당 102호
    • 강동훈 〈노동자 연대〉 기자
  • 경제 위기와 구조조정 ―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7월24일(일) 오후 12:00 - 1:40 | 문과대 서관 132호
    • 이승철 민주노총 사무부총장
    • 박설 〈노동자 연대〉 기자, 《조선업 위기와 구조조정 -어떻게 맞설 것인가》 공저자
  • 재벌 개혁과 노동운동

    7월23일(토) 오후 7:00 - 8:40 | 문과대 서관 307호
    • 김성혁 금속노조 노동연구원 연구원장
    • 강동훈 〈노동자 연대〉 기자
  • 박근혜 정부의 공공부문 공격 ― 주요 쟁점과 노동운동의 대응

    7월24일(일) 오전 10:00 - 11:40 | 문과대 서관 132호
    • 박준형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정책실장
    • 엄길용 전국철도노동조합 서울지방본부 전 본부장
    • 이정원 노동자연대 운영위원, 조직노동자운동팀원
  • 철도·전기·가스 민영화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망치는가?

    7월23일(토) 오후 7:00 - 8:30 | 문과대 서관 202호
    • 박흥수 철도 기관사, 사회공공연구원 철도정책 객원연구위원
    • 장호종 〈노동자 연대〉 기자
  • 구의역 사고로 본 비정규·청년 노동자의 삶과 이윤 체제

    7월23일(토) 오후 2:10 - 3:55 | 문과대 서관 215호
    • 유성권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서울지하철비정규직지부 지부장
    • 오준호 논픽션 작가, 416작가 기록단, 《세월호를 기록하다》·《노동자의 변호사들》 저자
    • 박설 〈노동자 연대〉 기자
  • 이주 노동자 1백만 시대 ― 인종차별과 분열 지배에 맞서려면

    7월24일(일) 오후 2:40 - 4:00 | 문과대 서관 215호
    • 우다야 라이 서울경기인천 이주노동자노동조합 위원장
    • 이정원 노동자연대 운영위원, 조직노동자운동팀원, 《이주노동자, 일자리를 빼앗는 적인가 함께 싸워야 할 동지인가?》 저자
  • 박근혜의 “교육개혁”, 왜 문제이고 어떻게 저지할 것인가?

    7월22일(금) 오후 7:00 - 8:30 | 문과대 서관 215호
    • 이용기 전교조 정책실장
    • 김현옥 노동자연대 교사모임 협력 간사, 저항하는 교사들의 네트워크 〈벌떡교사들〉 편집자
  • 법외노조 이후 전교조는 어디로?

    7월23일(토) 오전 11:50 - 오후 1:10 | 문과대 서관 307호
    • 송재혁 전교조 대변인
  • 학교 노동자들의 단결을 위해 ― 쟁점과 해결 방안 모색

    7월23일(토) 오후 7:00 - 8:40 | 문과대 서관 132호
    • 최고봉 현직 교사가 쓴 학교 비정규직 이야기 《들꽃, 학교에 피다》 저자, 전교조 강원지부 홍천지회장.
    • 박혜성 전국기간제교사연합회 공동 대표
    • 서지애 노동자연대 교사모임 협력 간사, 저항하는 교사들의 네트워크 〈벌떡교사들〉 편집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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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세월호 참사는 이윤을 우선시하는 사회의 민낯을 드러낸 비극이었다. 그리고 지난 2년, 가습기 살균제 참사와 구의역 노동자 사망 등 비극은 반복됐다. 그만큼 “세월호 참사 이후는 달라야 한다”고 외친 세월호 참사 진실 규명 운동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한다. 맑시즘2016에서 세월호 운동의 주요 활동가들이 이 문제를 연설한다.
그리고 국가, 민주주의 등 세월호 참사가 우리에게 던진 화두를 토론하면서 근본적 대안을 모색할 것이다.

  • 세월호, 국가 폭력, 진실규명 운동

    7월23일(토) 오전 10:00 - 11:20 | 문과대 서관 132호
    • 이호중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조사위원,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 운동 ― 쟁점과 과제

    7월22일(금) 오전 10:00 - 11:40 | 문과대 서관 202호
    • 박주민 416가족협의회 법률대리인, 국회의원
    • 김혜진 4·16연대 상임운영위원
    • 최영준 노동자연대 운영위원, 4·16연대 상임운영위원
  • “세월호 세대”가 말하는 세월호 참사의 의미

    7월21일(목) 오후 1:30 - 2:50 | 문과대 서관 132호
    • 박세훈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 세월호 대학생 도보순례 공동단장, '세월호를 기억하는 고대인 모임' 제안자
    • 김보미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서울대 학생연대' 활동가
    • 김승주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활동가
  • 자본주의에서 국가는 무엇인가?

    7월22일(금) 오후 2:30 - 3:50 | 문과대 서관 307호
    • 김지윤 〈노동자 연대〉 기자
  •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7월21일(목) 오후 3:10 - 4:30 | 문과대 서관 307호
    • 차승일 〈노동자 연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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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

세계경제 위기 속에 강대국 간 지정학적 갈등도 커져 왔다. 동아시아에서도 사드(THAAD) 배치 갈등, 남중국해 영토 분쟁 등 위험한 불씨들이 자라나고 있다.
맑시즘2016에서는 마르크스주의적 관점으로 오늘날 제국주의를 분석하고, 제국주의에 어떻게 맞서 싸울지를 토론한다. 최근 일본의 군사대국화 경향과 그에 맞선 저항도 소개할 것이다.
또한 북한 사회의 진정한 성격을 살펴본다. 3대 세습, 핵무기 개발의 북한이 과연 사회주의 사회일까?

  • 오늘날 제국주의와 전쟁

    7월24일(일) 오후 4:30 - 6:20 | 법대 신관 501호
    • 주디스 오어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SWP)의 중앙위원. 《여성차별과 자본주의》(노동자연대)와 《마르크스주의와 여성해방》(근간)의 저자.
  • 사드, 일본 여당 개헌선 확보 … ― 동아시아 불안정과 한반도 주변 정세

    7월22일(금) 오후 7:00 - 8:30 | 문과대 서관 132호
    • 김영익 〈노동자 연대〉 기자, 《마르크스주의 관점으로 본 오늘의 동아시아 불안정과 한반도》 저자
    • 최미선 노동자연대 활동가
  • ‘북한 쟁점’, 어떻게 볼 것인가 ― 핵과 미사일, 3대 세습, 인권, 시장 개혁

    7월23일(토) 오후 2:30 - 3:50 | 문과대 서관 307호
    • 김영익 〈노동자 연대〉 기자, 《마르크스주의 관점으로 본 오늘의 동아시아 불안정과 한반도》 저자
  • 북한 국가자본주의 체제의 형성과 위기 ― 김일성에서 김정은까지

    7월24일(일) 오후 2:40 - 4:00 | 문과대 서관 307호
    • 김영익 〈노동자 연대〉 기자, 《마르크스주의 관점으로 본 오늘의 동아시아 불안정과 한반도》 저자
  • 국가자본주의 이론 ― 옛 소련과 동유럽은 사회주의 사회였는가?

    7월22일(금) 오후 2:30 - 3:50 | 418기념관 B105호
    • 장한빛 노동자연대 활동가
  • 마르크스주의의 제국주의론

    7월22일(금) 오후 12:00 - 1:20 | 대강당 102호
    • 김종환 〈노동자 연대〉 기자

목차

경제 위기와 마르크스주의 경제학

2008년 세계경제 위기가 아직도 끝나지 않았고, 한국 경제의 위기는 더 심각해지고 있다. 도대체 경제 위기는 왜 발생하는 것일까? 이는 가장 근원적 물음이지만 속 시원한 답변은 찾기 힘들다. 맑시즘2016에서는 이런 물음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자본주의 체제의 기본 작동 원리와 경제 위기의 원인을 다룬다.
그 밖에 흥미로운 주제의 워크숍들도 있다. 최근 중국 경제가 둔화하는 와중에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런 요소들이 세계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오늘날 정보통신(IT) 사회도 마르크스가 말한 자본주의의 원리(노동가치론)가 적용될까? 또 한국에서 소득불평등이 심화되는 이유를 마르크스가 아니라 피케티에게서 찾아야 하지 않을까? 이런 물음들에 대한 속 시원한 답변을 맑시즘2016에서 들을 수 있을 것이다.

  • 브렉시트, 중국 경기 둔화 ― 세계경제는 또다시 경기침체에 빠지는가?

    7월23일(토) 오전 10:00 - 11:20 | 문과대 서관 202호
    • 이정구 경상대 사회과학연구원 소속 연구원
  • [마르크스 경제학의 기초 개념들①] 노동과 가치 ― 왜 노동자는 열심히 일해도 가난할까?

    7월21일(목) 오후 3:10 - 4:30 | 문과대 서관 132호
    • 김정주 《진보평론》 편집위원장, 한양대 경제학 강사
  • [마르크스 경제학의 기초 개념들②] 위기는 어떻게 발생하는가?

    7월22일(금) 오전 10:00 - 11:20 | 문과대 서관 132호
    • 정성진 경상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정보 산업은 마르크스의 가치론이 틀렸음을 뜻하는가?

    7월22일(금) 오후 2:30 - 3:50 | 문과대 서관 132호
    • 강남훈 한국사회경제학회 부회장,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피케티와 한국의 소득 불평등

    7월24일(일) 오후 12:00 - 1:20 | 문과대 서관 215호
    • 남종석 부경대학교 경제학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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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성소수자 차별과 해방을 위한 투쟁

오늘날 많은 여성들이 노동시장에 진출했지만, 여전히 차별적인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여성 노동자들은 노동세계에서 체계적으로 차별받고, 여성의 몸에 대한 성적 비하도 광범하게 벌어지고 있다. 최근 ‘여성혐오’ 논란의 배경에는 이런 차별적 현실이 있다.
맑시즘2016에서는 여성들의 차별 현실을 살펴볼 뿐 아니라, 여성해방 투쟁에서 중요하게 제기돼 온 쟁점들(여성 차별은 어디서 비롯하는지, 남성은 여성 해방의 동맹인지 적인지, 노동자 해방과 여성 해방은 무슨 관련이 있는지 등)을 토론한다.
한편, 보수 복음주의자들은 동성애를 표적 삼아 성소수자들을 공격해 왔다. 그러나 동시에 성소수자들에 대한 다수 대중의 인식은 한층 개방적으로 바뀌고 있다. 맑시즘2016에서 성소수자 혐오의 원인은 무엇이고 그에 맞서 어떻게 싸울지를 논의한다.

  • 마르크스주의는 차별을 설명할 수 있는가?

    7월22일(금) 오후 4:10 - 6:00 | 법대 신관 501호
    • 주디스 오어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SWP)의 중앙위원. 《여성차별과 자본주의》(노동자연대)와 《마르크스주의와 여성해방》(근간)의 저자.
  • 여성 차별과 해방

    7월23일(토) 오후 4:10 - 6:00 | 법대 신관 501호
    • 주디스 오어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SWP)의 중앙위원. 《여성차별과 자본주의》(노동자연대)와 《마르크스주의와 여성해방》(근간)의 저자.
  • 1980년대 이후 한국의 여성운동

    7월23일(토) 오전 11:50 - 오후 1:10 | 418기념관 소극장
    • 정진희 노동자연대 활동가, 《마르크스주의자들의 여성해방론》(책갈피) 엮은이, 《여성해방과 혁명》 번역자(공역)
  • 마르크스주의와 오늘날의 페미니즘

    7월24일(일) 오전 10:00 - 11:20 | 418기념관 소극장
    • 최미진 노동자연대 활동가, 《낙태, 여성이 선택할 권리》 공저자
  • 차별에 맞서 어떻게 싸울 것인가? ― 정체성 정치와 사회주의 정치

    7월24일(일) 오후 2:40 - 4:00 | 문과대 서관 132호
    • 이현주 〈노동자 연대〉 여성 문제 담당 기자
  • 마르크스주의와 종교 그리고 동성애

    7월23일(토) 오후 2:30 - 3:50 | 문과대 서관 132호
    • 최일붕 노동자연대 운영위원
  • 성소수자 혐오의 원인과 그에 맞선 투쟁

    7월22일(금) 오후 12:00 - 1:20 | 문과대 서관 215호
    • 성지현 노동자연대 활동가

목차

정의당과 진보·좌파 정치

지난 4월 총선에서 정의당의 정당 득표가 크게 늘었다. 그리고 총선 성과에 고무돼 진보 일각에서는 진보대통합당 건설 움직임이 부활하고 있다. 개혁주의 정치가 최근 노동운동의 정치적 전진 속에서 주된 수혜를 입는 상황인 것이다.
그만큼 좌파가 개혁주의에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맑시즘2016에서는 국제 노동운동의 역사적 경험과 교훈들을 토론하고 이를 한국의 현실에 비춰 본다. 영국 노동당 전략 등 개혁주의의 비전과 한국의 노동자 정치세력화 경험을 토론하는 것은 운동 내 협력과 논쟁을 강화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민주노총 정치 방침 논의와 진보·좌파 정치의 전망

    7월22일(금) 오후 7:00 - 9:00 | 문과대 서관 202호
    • 최일붕 노동자연대 운영위원
    • 양동규 민주노총 정치위원장
    • 이병렬 정의당 부대표
    • 김창현 진보대통합연대회의 부대표
  • 사회민주주의란 무엇인가?

    7월21일(목) 오후 5:00 - 6:20 | 문과대 서관 307호
    • 장호종 〈노동자 연대〉 기자
  • 영국 노동당이 진보·좌파 정치의 모델이 될 수 있을까?

    7월23일(토) 오후 7:00 - 8:40 | 문과대 서관 215호
    • 서영표 제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런던코뮌 - 지방사회주의의 실험과 좌파 정치의 재구성》(이매진) 저자
    • 이수현 《마르크스주의에서 본 영국 노동당의 역사》(책갈피) 번역자
  • 마르크스주의 관점에서 본 한국 진보정당 17년사 ― 민주노동당에서 정의당까지

    7월23일(토) 오전 11:50 - 오후 1:10 | 문과대 서관 132호
    • 김인식 노동자연대 운영위원
  • 울산의 ‘노동자 정치 세력화’ 경험을 듣는다

    7월22일(금) 오후 2:30 - 3:50 | 문과대 서관 215호
    • 김창현 진보대통합연대회의 부대표

목차

마르크스주의의 방법

사회를 바꾸려면 사회를 더 잘 이해하고, 더 효과적으로 변혁할 수 있게 하는 사회이론·역사이론이 필요하다. 마르크스는 그런 이론을 발전시키려 노력했다. 마르크스주의의 방법과 관련한 토론들은 마르크스가 사회를 이해하고, 변혁하기 위해 어떤 원리들을 사용했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 [마르크스주의의 방법] 소외

    7월21일(목) 오후 5:00 - 6:20 | 문과대 서관 202호
    • 최일붕 노동자연대 운영위원
  • [마르크스주의의 방법] 변증법

    7월24일(일) 오후 12:00 - 1:20 | 문과대 서관 202호
    • 최일붕 노동자연대 운영위원
  • [마르크스주의의 방법] 역사유물론

    7월22일(금) 오후 2:30 - 3:50 | 문과대 서관 202호
    • 최일붕 노동자연대 운영위원

목차

아하! 미처 몰랐던 진보적 시각

  • 자본주의, 재난, 규제 완화

    7월24일(일) 오전 10:00 - 11:20 | 문과대 서관 215호
    •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
  • 물리학자가 본 알파고 현상

    7월21일(목) 오후 3:10 - 4:30 | 문과대 서관 202호
    • 최무영 서울대학교 물리학 교수, 《최무영 교수의 물리학 강의》(책갈피) 저자
  • 뉴라이트의 식민지 근대화론 비판

    7월21일(목) 오후 1:30 - 3:00 | 문과대 서관 215호
    •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교육홍보실장,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 노숙인을 위한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 교수
  • 감염병과 자본주의

    7월21일(목) 오후 1:30 - 2:50 | 문과대 서관 307호
    • 최규진 보건의료단체연합 기획국장, 건강과대안 운영위원

목차

현대 중국을 찾아서

중국 하면 떠오르는 쟁점들로는 남중국해의 긴장 고조, 경기 둔화, 노동자 투쟁 급증 등이다. 중국을 보통 사회주의 사회라고 하지만, 중국에서 정치적·시민적 권리는 억눌리고 노동기본권조차 보장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을 이해하려면 오늘날의 중국이 등장한 1949년으로 되돌아가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50년 전 문화혁명은 왜 실패했는지 그리고 개혁개방의 결과는 무엇이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마오쩌둥주의는 오늘날 중국이 처한 위기의 대안으로 적합할까? 진정으로 민주적이고 혁명적인 대안을 힐끗 보여 줬던 1925~27년 중국의 실패한 노동자 혁명도 맑시즘2016에서 토론할 수 있다.

  • 중국 혁명과 마오쩌둥 체제의 등장

    7월21일(목) 오후 1:30 - 2:50 | 문과대 서관 202호
    • 이정구 경상대 사회과학연구원 소속 연구원
  • 1980년대 이후 개혁·개방 하의 중국

    7월22일(금) 오후 12:00 - 1:20 | 문과대 서관 202호
    • 이정구 경상대 사회과학연구원 소속 연구원

목차

레닌주의 & 러시아혁명 1백주년을 앞두고

역사상 최초로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국가를 세웠던 러시아혁명이 내년에 1백주년을 맞이한다. 이 1백년 전의 투쟁은 오늘날 사회 변화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알려 줄 수 있을까?
러시아혁명에서 중요한 기여를 한 볼셰비키의 정치 레닌주의. 오늘날 레닌주의는 한물간 사상으로, 심하면 운동에 해악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과연 우리는 레닌주의에서 배우고 계승할 게 없을까? 1백년 전에 일어난 위대한 혁명 속에서 오늘날을 위한 조언을 찾아보자.

  • 1917년 러시아혁명 ― 1백 년 전 러시아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7월21일(목) 오후 1:30 - 2:50 | 대강당 102호
    • 김어진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
  • 러시아혁명은 왜 패배했는가?

    7월21일(목) 오후 5:00 - 6:20 | 대강당 102호
    • 박성환 노동자연대 운영위원
  • Who? 레닌

    7월24일(일) 오후 12:00 - 1:20 | 418기념관 소극장
    • 김광일 노동자연대 활동가
  • 레닌주의 논쟁 ― 레닌에게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7월24일(일) 오후 2:40 - 4:00 | 418 소극장
    • 김인식 노동자연대 운영위원
  • 연속혁명론

    7월23일(토) 오전 11:50 - 오후 1:10 | 문과대 서관 215호
    • 차승일 〈노동자 연대〉 기자

목차

처음 만나는 혁명가들

고전 마르크스주의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킨 혁명가들을 소개한다. 마르크스주의는 ‘노동계급의 자력 해방 사상’이다. 그 점에서 마르크스주의는 단지 한 다발의 이론 묶음이 아니라 계급투쟁의 지침이다. 맑시즘2016에서 만날 혁명가들은 노동계급의 역사적 경험을 일반화하고 그로부터 해방을 위한 전략과 전술을 한걸음 전진시킨 인물들이다. 특히 혁명가들의 경험과 핵심 사상을 계급투쟁의 살아 숨쉬는 역사를 통해 흥미진진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 Who? 레닌

    7월24일(일) 오후 12:00 - 1:20 | 418기념관 소극장
    • 김광일 노동자연대 활동가
  • Who? 레온 트로츠키

    7월22일(금) 오후 2:30 - 3:50 | 대강당 102호
    • 최영준 노동자연대 운영위원, 연대협력국장
  • Who? 로자 룩셈부르크

    7월21일(목) 오후 3:10 - 4:30 | 대강당 102호
    • 이수현 《마르크스주의에서 본 영국 노동당의 역사》(책갈피), 《처음 만나는 혁명가들 - 마르크스, 레닌, 룩셈부르크, 트로츠키, 그람시》(책갈피) 번역자
  • Who? 안토니오 그람시

    7월22일(금) 오후 12:00 - 1:20 | 문과대 서관 307호
    • 장호종 〈노동자 연대〉 기자

목차

‘노동자연대’ 단체의 기본 입장

경제 위기, 지정학적 위기, 생태 위기 등으로 오늘날 자본주의는 몹시 위태로워 보인다. 그리고 이런 위기들은 서로 긴밀히 연결돼 있다.
그런 만큼 ‘노동자연대’ 단체는 사회 변화의 일반적 원칙을 제시하고자 한다. 여전히 노동계급이 사회변혁의 주체일까? 처지가 제각각 다른 노동자들이 국경을 뛰어넘어 단결할 수 있을까? 그래도 ‘우리 나라’, ‘국익’을 지키는 게 우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사회주의는 좋은 이상이지만 이미 실패하지 않았나? 이런 질문들을 던지며 사회를 변화시킬 원칙에 대해 토론한다.

  • 노동계급의 자력 해방 ― 왜 노동계급인가?

    7월23일(토) 오전 11:50 - 오후 1:10 | 대강당 102호
    • 김종환 〈노동자 연대〉 기자
  • 근본적 사회변혁 ― 사회는 어떻게 변혁될 수 있는가?

    7월21일(목) 오후 5:00 - 6:20 | 418기념관 B105호
    • 안우춘 노동자연대 활동가
  • 국제주의 ―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7월22일(금) 오후 12:00 - 1:20 | 418기념관 B105호
    • 강철구 노동자연대 활동가
  • 국가자본주의 이론 ― 옛 소련과 동유럽은 사회주의 사회였는가?

    7월22일(금) 오후 2:30 - 3:50 | 418기념관 B105호
    • 장한빛 노동자연대 활동가
  • 변혁 정치조직 ― 사회 변혁을 위해 어떤 정당이 필요한가?

    7월21일(목) 오후 1:30 - 2:50 | 418기념관 B105호
    • 김태현 노동자연대 운영위원

목차

운동의 전략·전술

운동은 단결과 협력도 필요하지만 운동의 진로, 슬로건, 방법 등을 놓고 분화와 논쟁을 겪게 된다. 이런 운동 내 논쟁은 각기 다른 정치·경제적 전망을 반영하는 것이다. 공무원연금 개악 반대냐, 공적연금 강화냐의 논쟁이 그런 예다. 지난해 노동자 투쟁은 좌파와 개혁주의, 계급정치와 민중주의 정치 사이에 전략·전술이 충돌하는 논쟁의 장이기도 했다. 한편 경험이 적은 청년들 사이에서는 아나키즘이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분노하고 변화를 염원하는 사람들은 이 전략들을 어떻게 평가하고 협력/경쟁해야 할지 마르크스주의에서 배울 수 있다.

  • 마르크스주의와 아나키즘·자율주의

    7월21일(목) 오후 5:00 - 6:20 | 문과대 서관 132호
    • 김인식 노동자연대 운영위원
  • 민중주의란 무엇인가?

    7월21일(목) 오후 3:10 - 4:30 | 문과대 서관 215호
    • 김문성 〈노동자 연대〉 기자
  • 한국의 스탈린주의 운동과 정치

    7월23일(토) 오후 2:30 - 3:50 | 418기념관 B105호
    • 김문성 〈노동자 연대〉 기자
  • 공동전선은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

    7월21일(목) 오후 3:10 - 4:30 | 418기념관 B105호
    • 최영준 노동자연대 운영위원, 연대협력국장

목차

이주

이주민들은 지난 10년 사이 두 배 이상 늘었다. 이제 이주민 2백만 명, 그중 이주노동자 1백만 명이 한국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정부는 앞에서는 다문화주의를 말하지만, 여전히 인종차별적인 정책을 쓰고 있다. 이주민들에 대한 차별, 억압, 천시는 여전히 존재하고, 이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다.

  • 이주 노동자 1백만 시대 ― 인종차별과 분열 지배에 맞서려면

    7월24일(일) 오후 2:40 - 4:00 | 문과대 서관 215호
    • 우다야 라이 서울경기인천 이주노동자노동조합 위원장
    • 이정원 노동자연대 운영위원, 조직노동자운동팀원, 《이주노동자, 일자리를 빼앗는 적인가 함께 싸워야 할 동지인가?》 저자
  • 한국에서의 다문화주의 ― 현실과 쟁점

    7월21일(목) 오후 5:00 - 6:20 | 문과대 서관 215호
    • 정선영 〈노동자 연대〉 기자

목차

교육

‘신자유주의와 대학구조조정 ― 캠퍼스에서 컴퍼니로?’, ‘박근혜의 “교육개혁”, 왜 문제이고 어떻게 저지할 것인가?’는 각각 고등교육과 중등교육에서 진행되고 있는 박근혜식 “교육개혁”이 누구를 위한 것이며, 무엇을 바꾸려 하는지를 밝혀낼 것이다.
학교에는 다양한 교육 노동자들이 존재한다. 정규직도 있고, 비정규직도 있다. ‘학교 노동자들의 단결을 위해 ― 쟁점과 해결 방안 모색’은 이 교육 노동자들이 단결해 신자유주의적 교육에 맞서려면 무엇이 필요한지를 살펴볼 것이다.
‘사회주의적 교육 비전 ― 러시아혁명의 실험을 중심으로’는 1917년 러시아 사회주의 혁명이 기존 교육 제도를 전면 재검토해 모든 사람의 발전을 핵심 이상으로 기획하는 교육 제도를 고무했음을 보여 줄 것이다.

  • 박근혜의 “교육개혁”, 왜 문제이고 어떻게 저지할 것인가?

    7월22일(금) 오후 7:00 - 8:30 | 문과대 서관 215호
    • 이용기 전교조 정책실장
    • 김현옥 노동자연대 교사모임 협력 간사, 저항하는 교사들의 네트워크 〈벌떡교사들〉 편집자
  • 법외노조 이후 전교조는 어디로?

    7월23일(토) 오전 11:50 - 오후 1:10 | 문과대 서관 307호
    • 송재혁 전교조 대변인
  • 학교 노동자들의 단결을 위해 ― 쟁점과 해결 방안 모색

    7월23일(토) 오후 7:00 - 8:40 | 문과대 서관 132호
    • 최고봉 현직 교사가 쓴 학교 비정규직 이야기 《들꽃, 학교에 피다》 저자, 전교조 강원지부 홍천지회장.
    • 박혜성 전국기간제교사연합회 공동 대표
    • 서지애 노동자연대 교사모임 협력 간사, 저항하는 교사들의 네트워크 〈벌떡교사들〉 편집팀원
  • 신자유주의와 대학구조조정 ― 캠퍼스에서 컴퍼니로?

    7월22일(금) 오후 12:00 - 1:20 | 문과대 서관 132호
    • 임재홍 전국교수노조 부위원장
    • 정진희 노동자연대 활동가
  • 비고츠키 교육심리학은 무엇인가?

    7월24일(일) 오후 12:00 - 1:30 | 문과대 서관 307호
    • 김용호 비고츠키연구회 회원, 비고츠키 한국어판 선집 번역 참여, 초등학교 교사
    • 데이비드 켈로그 호주 맥쿼리대학교에서 연구중
  • 사회주의적 교육 비전 ― 러시아혁명의 실험을 중심으로

    7월24일(일) 오후 2:40 - 4:00 | 대강당 102호
    • 백은진 연세대 강사, 역사교육 전공

목차

빈곤

  • 투기적 도시화와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

    7월23일(토) 오전 10:00 - 11:20 | 문과대 서관 215호
    • 최인기 빈민해방실천연대 부대표

목차

맑시즘2016 개막 집회

  • [맑시즘2016 개막 집회] 박근혜 정부의 분열을 이용해 저항을 건설하자!

    7월21일(목) 오후 7:20 - 8:40 | 418기념관 대극장
    • 주디스 오어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SWP)의 중앙위원
    • 최종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위원장 직무대행
    • 윤종오 국회의원(울산 북구)
    •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
    • 김하영 노동자연대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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