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연대>의 맑시즘 보도와 참가자 후기

[성공적으로 열린 맑시즘2014] 위기의 시대, 대안을 찾기 위한 뜨거운 토론이 오가다

노동자연대가 주최한 ‘맑시즘2014 - 위기의 시대, 대안을 찾아서’가 8월 7~10일 고려대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노동자 편에 서서 저희를 대변해 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함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분당분회)

올해 맑시즘2014(이하 맑시즘)는 이전과 비교했을 때 가장 많은 단체들이 이런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후원을 해 줬다. 특히 2백30여 단체가 맑시즘을 후원했는데 그 중 1백51곳이 노동조합이었다.

이런 연대의 분위기 속에 연인원 4천5백 명이 맑시즘에 참가했다. 많은 학생, 청년, 노동자, 청소년 들이 참가했다. 특히 예년에 비해 공무원, 교사, 금속, 철도, 삼성전자서비스, 케이블비정규직 노동자 등 투쟁하는 노동자들의 참가가 많았다. (후략)

▷ 전문 보기

맑시즘2014 참가자들의 후기와 생생한 목소리

맑시즘2014를 다녀왔습니다. 노동자연대에서 주최하는 행사였는데 투쟁에서 함께 연대한 동지들을 뵈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가기 전에는 마르크스의 경제학과 사상을 공부하는 모임이라 생각하고 올라갔으나, 투쟁 현장에서 몸으로 행동으로 싸우는, 체 게바라 같은 혁명 의지 가득한 비정규직 동지들의 축제였음을 알게 됐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맑시즘” 하면 북한 사회 같은 것으로 치부하며 거부하는 습관이 오래 전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대학의 경제학부에서도 비주류 경제학이라며 대충 가르치는 정도입니다. 마르크스의 사상을 북한의 핵무기인양 비난하는 것이 세월호의 나라 대한민국의 현주소입니다. (후략)

▷ 전문 보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