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들

그리스 사회주의자가 그리스와 유럽의 위기와 저항, 대안을 연설한다

오늘날 그리스는 “국제 상황의 열쇠”다. 그리스의 위기와 저항이 유럽 위기와 저항에 기폭제가 될 수 있다. 30년 넘게 사회주의 운동에 헌신해 온 그리스 사회주의자가 현 유럽 상황을 연설한다.

※ 연사 연설은 순차 통역합니다.
통역자 천경록은 '노동자 연대 다함께' 활동가이자 전문 통역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고, 《민중의 세계사》, 《제국주의와 국제 정치경제》 등을 번역했다.

유럽연합과 유로의 미래 ― 마르크스주의적 분석

7월 27일   오후 4:10 ~ 오후 6:00
4.18기념관 대강당
소티리스 콘토지아니스 그리스 사회주의노동자당(SEK) 활동가

오늘날 그리스의 경제·정치 위기와 저항

7월 28일   오후 4:10 ~ 오후 6:00
4.18기념관 대강당
소티리스 콘토지아니스 그리스 사회주의노동자당(SEK) 활동가

폐막 토론 오늘날 개혁과 혁명

7월 29일   오후 4:20 ~ 오후 6:30
대강당 101
소티리스 콘토지아니스 그리스 사회주의노동자당(SEK) 활동가
최일붕 '노동자 연대 다함께' 운영위원, 국제 연락 간사

개막식

개막식 경제 위기, 제국주의, 저항

7월 26일   오후 7:20 ~ 오후 9:00
대강당 101
소티리스 콘토지아니스 그리스 사회주의노동자당(SEK) 활동가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
이영익 철도노조 위원장
김정우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지부장
천의봉 금속노조 현대차비정규직지회 사무장
조영선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사무처장
전지윤 <레프트21> 기자

다시 격화되는 경제 위기

그리스와 스페인의 경제 위기가 격화되면서 유로존이 해체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08년 경제 위기 이후 세계경제를 떠받쳐 왔던 중국 경제도 침체하는 등 위기가 신흥공업국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세계경제가 2008년 이후 다시 격렬한 위기로 치닫을 공산이 커지고 있다. 국내 대표적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 정성진이 세계경제 상황을 살펴보고, 그리스 사회주의자 소티리스 콘토지아니스가 유럽 경제를, 신진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 이정구가 중국 경제를 진단한다.

격화되는 세계경제 위기, 어디로?

7월 27일   오전 10:00 ~ 오전 11:30
문과대학 202
정성진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 경상대학교 교수

유럽연합과 유로의 미래 ― 마르크스주의적 분석

7월 27일   오후 4:10 ~ 오후 6:00
4.18기념관 대강당
소티리스 콘토지아니스 그리스 사회주의노동자당(SEK) 활동가

중국 자본주의와 위기

7월 26일   오후 3:00 ~ 오후 4:20
4.18기념관 소극장
이정구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연구교수

금융화와 주주 자본주의가 위기의 진정한 원인인가

7월 29일   오전 11:50 ~ 오후 1:10
4.18기념관 소극장
강동훈 <레프트21> 경제 담당 기자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 누가 부를 만들어 내는가

7월 27일   오전 11:50 ~ 오후 1:10
4.18기념관 소극장
김정주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연구교수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 자본주의의 위기는 어디서 비롯하는가

7월 28일   오전 11:50 ~ 오후 1:10
4.18기념관 소극장
이정구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연구교수

경제 위기가 정치적 양극화로 ― 세계적 위기, 세계적 반란

경제 위기의 정치적 표현으로서 정치적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파시즘이 발흥하고는 한편, 그 반대 편에서는 급진좌파와 노동자 투쟁이 부상하고 있다. 이집트 혁명도 노동자들의 계속되는 전진 반대 편에서 옛 독재정권의 잔당들이 반혁명을 준비하고 있다. 21세기 판 “극단의 시대”, 무엇을 할 것인가?

오늘날 그리스의 경제·정치 위기와 저항

7월 28일   오후 4:10 ~ 오후 6:00
4.18기념관 대강당
소티리스 콘토지아니스 그리스 사회주의노동자당(SEK) 활동가

기로에 선 이집트 혁명 : 평가와 전망

7월 27일   오후 2:30 ~ 오후 3:50
문과대학 401
차승일 《마르크스21》 편집팀원

발흥하는 파시즘 ― 파시즘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맞서 싸워야 하는가

7월 26일   오후 4:50 ~ 오후 6:10
4.18기념관 소극장
김문성 <레프트21> 기자

폐막 토론 오늘날 개혁과 혁명

7월 29일   오후 4:20 ~ 오후 6:30
대강당 101
소티리스 콘토지아니스 그리스 사회주의노동자당(SEK) 활동가
최일붕 '노동자 연대 다함께' 운영위원, 국제 연락 간사

혁명가들과 그 고전들 트로츠키의 ≪연속혁명≫

7월 28일   오전 11:50 ~ 오후 1:10
문과대학 401
최영준 '노동자 연대 다함께' 연대협력국장

아큐파이 운동, 아나키즘 그리고 반자본주의

심각한 경제 위기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세계를 바꿀 수 있는 힘을 찾고 있다. 지난해 초 ‘아랍의 봄’은 21세기 계급투쟁의 정치를 복원시킨 한편, 국제 아큐파이 운동의 탄생을 도왔다. 아큐파이 운동은 2000년대 초반 부상한 국제 반자본주의 운동보다 더 강력한 반자본주의 운동이었다. 그리고 이 운동은 (정치)조직 문제를 제기했다.

자발성, 수평주의 그리고 조직

7월 27일   오후 2:30 ~ 오후 3:50
4.18기념관 대강당
장호종 <레프트21> 기자

혁명가들과 그 고전들 레닌의 ≪공산주의에서의 “좌익” 소아병≫

7월 26일   오후 3:00 ~ 오후 4:20
문과대학 401
김태현 '노동자 연대 다함께' 운영위원

프레카리아트, 새로운 투쟁 주체?

7월 26일   오후 3:00 ~ 오후 4:20
문과대학 202
정병호 '노동자 연대 다함께' 운영위원

경제 위기와 제국주의

세계 곳곳의 군사적 긴장, 분쟁, 전쟁의 원인은 무엇일까? 격화하는 경제 위기와 제국주의 열강들 간 군사적 긴장 고조는 어떤 관련이 있는 걸까?
‘제국주의란 무엇인가 ― 경제 위기와 지정학’은 제국주의에 대한 이해를 통해 오늘날 세계 체제를 꿰뚫을 수 있는 관점을 제시한다.
한편, 훌라 대학살 이후 시리아에 ‘국제 사회’의 군사 개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늘고 있다. 서방 국가들은 이미 지난해 리비아에 “군사적 수단”을 사용한 바 있다. 서방 국가들의 ‘인도주의적 개입’이 시리아·리비아 민중을 해방시킬 수 있을까?

시리아, 리비아 그리고 인도주의 개입의 신화

7월 26일   오후 4:50 ~ 오후 6:10
문과대학 215
이수현 《마르크스21》 편집팀원

마르크스주의로 세상 보기 제국주의란 무엇인가 ― 경제 위기와 지정학

7월 27일   오전 11:50 ~ 오후 1:10
문과대학 401
김어진 아주대학교 경제학 강사

동아시아와 한반도

최근 동아시아 질서의 변화로 이 지역이 불안정해지고 있다 ―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연합 훈련, 광명성 3호 발사, 남중국해 일대의 영유권 분쟁 등. 그 중심에는 중국과 미국의 갈등이 자리잡고 있다.
‘중국의 부상과 미국의 귀환 ― 동아시아는 어디로’에서 김하영이 이 문제를 파헤칠 것이다. ‘제주 해군기지: 안보를 위해 평화는 파괴돼도 되는가’에서는 중미 갈등 속에 한국의 군사력 확장이 낳을 위험성을 살펴볼 것이다. ‘오늘날 중국의 계급투쟁’에서는 중국 민중의 투쟁을 짚어 보고 앞날을 전망한다.

중국의 부상과 미국의 귀환 ― 동아시아는 어디로?

7월 28일   오후 2:30 ~ 오후 3:50
문과대학 202
김하영 '노동자 연대 다함께' 운영위원, 《국제주의 시각에서 본 한반도》 저자

패널 토론 제주 해군기지 ― 안보를 위해 평화는 파괴돼도 되는가

7월 27일   오후 7:00 ~ 오후 8:20
4.18기념관 대강당
조약골 평화운동가
김지윤 〈레프트21〉 기자 (일명 ‘고대녀’)

오늘날 중국의 계급투쟁

7월 27일   오후 2:30 ~ 오후 3:50
4.18기념관 소극장
김용욱 <레프트21> 기자

한국 정치와 진보 정치 운동

연말에 치러질 대통령 선거는 뜨거운 쟁점들을 제기한다. 특히, 진보진영이 대선에서 취할 올바른 입장을 놓고 중요한 논쟁이 벌어질 것이다.
한편, 우파는 통합진보당의 선거 부정 사태를 이용해 ‘종북 마녀사냥’을 하며 정권 재창출을 노리고 있다. 진보진영은 ‘종북’ 문제를 어떻게 봐야 할까?
또 다른 쟁점은 진보진영 일각에서 제기하는 민주당과의 선거연합을 통한 정권교체, 공동정부 구성 프로젝트를 둘러싼 것이다. 진보정당이 자본가 정당과 공동정부를 구성하는 것이 약이 될까, 독이 될까? 그리고 통합진보당 사태 이후 진보정치는 어디로 가야 할까? 이 주제로 진보진영 활동가들이 패널 토론을 한다.

박근혜 대세론? 안철수 대안론? ― 대선과 사회주의자들의 과제

7월 28일   오전 11:50 ~ 오후 1:10
문과대학 202
전지윤 <레프트21> 기자

'종북' 문제, 어떻게 볼 것인가

7월 29일   오후 2:30 ~ 오후 3:50
문과대학 202
김하영 '노동자 연대 다함께' 운영위원, 《국제주의 시각에서 본 한반도》 저자

왜 탈북민의 이주 자유를 옹호해야 하는가

7월 26일   오후 4:50 ~ 오후 6:10
문과대학 401
김영익 <레프트21> 기자

박정희, 반동적 근대주의자

7월 26일   오후 3:00 ~ 오후 4:20
문과대학 215
한규한 경상대학교 대학원 정치경제학과 역사학 전공

마르크스주의로 세상 보기 국가란 무엇인가

7월 29일   오후 2:30 ~ 오후 3:50
문과대학 401
강철구 '노동자 연대 다함께' 활동가

노동계급의 귀환

세계경제 위기 심화 속에서 정부와 기업주들은 고통전가의 칼날을 빼들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최근 KTX 민영화, 영리병원 등 신자유주의 조처들을 추진하고 있고, 노동시간 단축 계획을 없던 일로 만들었다. 새누리당은 불법파견을 합법화하는 ‘정몽구 보호법’을 내놓으며, 비정규직·정규직 모두를 공격할 채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노동자들도 저항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민주노총은 올해 ‘정치 파업’을 예정해 놓고 있으며, 쌍용차 투쟁, 언론 파업 등이 벌어지고 있다. 바야흐로 노동계급의 귀환이 시작되는가?

왜 노동운동이 중요한가

7월 27일   오전 10:00 ~ 오전 11:30
4.18기념관 대강당
하종강 성공회대학교 노동대학장, 전 한울노동문제연구소 소장

비정규직과 자본의 노동 분할 ― 노동자 연대의 실마리 찾기

7월 29일   오전 11:50 ~ 오후 1:10
문과대학 215
장귀연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연구교수, 전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정책위원장

패널 토론 쌍용차 투쟁 : 희망의 연대를 어떻게 건설할 것인가

7월 28일   오후 7:00 ~ 오후 8:30
문과대학 202
김정우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지부장
정진우 '살인정권 규탄! 정리해고 철폐! 쌍용차 희생자 추모와 해고자 복직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 진보신당 창준위 사무총장
정종남 '노동자 연대 다함께' 노동조합팀장

패널 토론 노동조합 속의 사회주의자들

7월 28일   오전 11:50 ~ 오후 1:10
문과대학 307
박설 <레프트21> 기자
김우용 금속노조 기아차 ‘금속노동자의 힘’ 비대위 의장

대학과 학생운동

대학의 기업화는 학생들을 비롯해 대학 내 다양한 구성원들의 저항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학 청소 노동자들의 투쟁에 이어 대학 강사와 교수들도 대학의 기업화와 구조조정에 맞서 싸우기 시작했다. 임순광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위원장과 함께 대학 구조조정에 맞선 비정규 교수들의 투쟁과 대안을 토론해 보자.
고등교육(대학)이 보편화된 이후 많은 나라들에서 노동자 투쟁과 학생 투쟁은 서로에게 커다란 영향을 줬다. '학생들이 왜 노동자 투쟁에 연대해야 할까'는 어떻게 하면 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학생들과 노동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경제 위기와 대학 ― 구조조정과 긴축에 맞선 저항

7월 27일   오전 11:50 ~ 오후 1:10
문과대학 307
임순광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위원장

패널 토론 학생과 노동자의 연대 ― 왜, 어떻게?

7월 28일   오후 2:30 ~ 오후 4:00
4.18기념관 소극장
조명아 고려대학교 문과대 학생회장
심선혜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보육협의회 의장

차별과 억압에 저항하라

패널 토론 사회양극화 시대 여성과 노동

7월 28일   오후 7:00 ~ 오후 8:20
4.18기념관 소극장
자세히
오늘날 여성들은 대거 노동시장에 진출했지만, 임금·고용 조건 등에서 여전히 차별받는다. 오늘날 여성 노동의 현실을 살펴보고, 지난 시기 한국 여성 노동의 변화와 그것이 여성해방에 끼칠 영향을 마르크스주의적 관점에서 다룬다.
심선혜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보육협의회 의장
정진희 '노동자 연대 다함께' 활동가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 그리고 여성해방

7월 26일   오후 4:50 ~ 오후 6:10
문과대학 202
자세히
마르크스주의와 페미니즘 사이에는 여성 억압의 기원과 해방의 전망을 둘러싼 오래된 논점이 있다. 여성 억압은 남성 지배 때문일까? 마르크스주의는 여성 문제를 계급 문제로 환원해 버리는 건 아닐까? 또, 가부장제 이론으로만 설명할 수 없는 여성의 다양한 정체성을 강조하는 새로운 페미니즘들도 있다.
이 페미니즘들을 어떻게 볼 것인가? 마르크스주의는 21세기에도 여성 차별 문제를 설명할 수 있을까? 여성은 어떻게 해방될 수 있는가? 등의 쟁점을 다룬다.
최미진 <레프트21> 여성 문제 담당 기자

동성 결혼은 안 된다고? ― 자본주의 가족제도와 동성애 억압의 진실

7월 28일   오후 2:30 ~ 오후 3:50
문과대학 307
자세히
지난 5월 미국 대통령 오바마의 동성 결혼 지지 발언은 세계적으로 적잖은 파장을 낳았고 동성 결혼을 둘러싼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보수주의자들은 왜 동성결혼을 한사코 반대할까? 동성 간 결합은 사회를 위험하게 만들까? 왜 다양한 가족 구성권을 지지해야 할까?
곽이경 동성애자인권연대 운영위원장이 동성 결혼을 둘러싼 여러 쟁점들을 살펴보고, 자본주의 가족제도의 모순을 파헤친다.
곽이경 동성애자인권연대 운영위원장

가난의 시대, 도시 빈민의 삶과 저항

7월 29일   오후 2:30 ~ 오후 3:50
4.18기념관 소극장
자세히
1997년 이래 빈곤은 한국 사회의 최대 문제 중 하나가 됐다. 2008년 미국발 경제 위기, 그리고 위기의 책임을 노동자들에게 떠넘기려는 정부 정책은 99%의 삶을 빈곤의 늪으로 더 깊숙이 빠뜨렸다. 일제강점기부터 이명박 정부에 이르기까지 도시 빈민의 투쟁의 역사를 다룬 《가난의 시대》의 저자 최인기가 오늘날 도시 빈민의 삶과 저항을 말한다.
최인기 빈민해방실천연대 집행위원장

다른 교육 다른 학교를 말한다

학교폭력, 왕따, 자살... 살인적인 경쟁교육 속에서 학교와 아이들이 병들어 가고 있다. 우파 언론의 선정적인 보도와 정부 대책은 문제를 악화시킬 뿐이다.
문제의 진정한 원인은 뭘까? 해결책은? 다른 학교는 가능할까?
《학교의 풍경》, 《인권, 교문을 넘다》를 쓴 조영선 교사와 일선 학교에서 학생 생활 지도를 담당하는 박태현 교사가 학교 폭력의 원인과 대안을 말할 것이다.
‘비고츠키 : 인간 발달의 변증법’에서는 비고츠키 전문가인 천보선 교사가 진정한 인간 발달과 성장을 이루는 방법과, 이를 위해 필요한 교육을 알기 쉽게 설명할 것이다.

패널 토론 학교 폭력과 소외 ― 아이들이 왜 망가지는가

7월 28일   오후 7:00 ~ 오후 8:30
4.18기념관 대강당
조영선 인권 교육 강사, 《인권, 교문을 넘다》 저자
박태현 전교조 교사, '노동자 연대 다함께' 활동가

비고츠키 : 인간 발달의 변증법

7월 28일   오전 10:00 ~ 오전 11:30
4.18기념관 대강당
천보선 전교조 교사, 진보교육연구소 연구원

패널 토론 전교조 교사들이 말한다 ― 학교에서 어떻게 투쟁을 조직할까?

7월 27일   오후 7:00 ~ 오후 8:30
문과대학 202
심인섭 전교조 인천지부 중등남부지회장
박세영 전교조 서울지부 초등동부지회장
김성보 전교조 대의원, 서울지부 공립중등동부지회
조수진 전교조 인천지부 신흥중학교분회장

환경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는 핵에너지가 절대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줬다. 그런데도 각국 정부들은 핵발전을 포기하지 않으려 한다. 이런 상황에서 핵발전을 완전히 끝낼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녹색당 비례후보였던 이유진과 다함께 활동가 장호종 진정한 대안이 무엇인지 토론한다.
김종환 연세대학교 지구환경연구소 연구원은 마르크스주의가 환경 문제를 무시하거나 기껏해야 부차적인 문제로 여긴다는 상식에 도전한다.

패널 토론 후쿠시마 이후 ― 핵 없는 세상은 가능한가

7월 27일   오전 11:50 ~ 오후 1:20
문과대학 202
이유진 녹색당 활동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원
장호종 <레프트21> 기자

마르크스주의로 세상 보기 생태 위기와 마르크스주의

7월 26일   오후 4:50 ~ 오후 6:10
문과대학 307
김종환 연세대학교 지구환경연구소 연구원

사회는 어떻게 변혁될 수 있는가 ― 20세기 혁명들에서 배운다

20세기 초에 들불처럼 번졌던 혁명의 물결이 오늘날에는 잊혀져 있다. 그러나 노동자들이 정부와 사장들, 그리고 궁극으로 자본주의 체제에 맞선 투쟁에서 승리하려면 역사적 투쟁 경험에서 배울 필요가 있다. 역사상 최초로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국가를 세운 러시아 혁명과 패배한 독일 혁명의 경험에서 승리의 열쇠를 찾아내 보자.

1917년 러시아 혁명 ― 최초로 성공한 노동자 혁명

7월 27일   오후 2:30 ~ 오후 3:50
문과대학 307
이정원 '노동자 연대 다함께' 활동가

1918~1923년 독일 혁명 ― 패배한 혁명의 교훈

7월 29일   오후 2:30 ~ 오후 3:50
문과대학 215
김인식 '노동자 연대 다함께' 운영위원

복지국가

복지 한국'은 가능할까? 그러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이 왜 복지국가가 필요하고 어떻게 복지국가에 이를 수 있는지를 말한다.
<한겨레21> 김기태 기자와 보건의료단체연합 변혜진 국장이 병원이 얼마나 상업화돼 있는지, 그리고 영리병원이 이를 얼마나 더 악화시킬지 설명한다.
이상윤 건강과 대안 책임연구원과 이종란 반올림 활동가가 오늘날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 자체가 어떻게 노동자들의 건강을 좀먹는지 파헤친다.

복지국가와 무상의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7월 29일   오전 10:00 ~ 오전 11:30
문과대학 202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

패널 토론 병원 상업화와 영리병원 ― 왜 병은 만인에게 평등하지 않은가

7월 29일   오후 2:30 ~ 오후 3:50
문과대학 307
김기태 <한겨레21> 기자, ≪대한민국 건강불평등 보고서≫ 저자
변혜진 보건의료단체연합 기획국장

패널 토론 노동과 건강 ― 노동자들은 왜 아플까?

7월 27일   오후 7:00 ~ 오후 8:20
문과대학 307
이종란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상임활동가
이상윤 건강과 대안 책임연구원,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진보 연구자들이 제공하는 새로운 시선

자본의 도시(1강) 신자유주의와 도시 : 그 기원과 발전, 그리고 종말?

7월 28일   오전 11:50 ~ 오후 1:10
문과대학 215
자세히
자본주의 도시에서는, 생산뿐만 아니라 생활의 모든 영역들이 자본의 힘에 의해 가동되고 있다. 아파트 주거 공간은 단순한 생활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재산 증식 수단이 됐다. 여가 생활은 자본에 의해 인공적으로 조성된 극장, 커피숍, 유흥장, 오락장, 헬스클럽 등에서 상품화한 소비 생활의 연장처럼 돼 버렸다. 최병두 교수가 마르크스주의적 시각에서 '자본의 도시화'와 '도시 공간의 상품화'를 분석하고 사회 변화를 위한 실천의 장으로서 도시 공간의 의미를 소개할 것이다.
이 강연은 같은 제목으로 출판을 앞두고 있는 책 《자본의 도시》를 저자의 목소리로 먼저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최병두 대구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 대구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자본의 도시(2강) 탈 신자유주의를 위한 대안적 도시 전략

7월 28일   오후 2:30 ~ 오후 3:50
문과대학 215
최병두 대구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 대구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진화와 진보 신비주의 자본을 파헤친다

7월 29일   오전 10:00 ~ 오전 11:30
4.18기념관 대강당
자세히
최근 진화론의 일부 증거가 과학 교과서에서 삭제되면서 다시금 진화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진화론은 사회변혁가들에게 왜 중요한가? 과학철학자 최종덕 교수가 단순한 종교vs.과학의 구도가 아니라 진화와 진보, 사회와 철학?과학의 관계라는 관점에서 이 주제를 다룬다.
최종덕 상지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교수

범죄의 정치경제학 ― 신자유주의 위험관리정책과 저항운동의 범죄화

7월 28일   오전 10:00 ~ 오전 11:30
문과대학 202
자세히
범죄는 그저 개인의 도덕 문제일까? 형벌 정책의 강화는 어떤 배경 속에서 추진되고 있는가? 이런 문제들은 신자유주의와 무슨 관계가 있을까? 국가는 왜 '위험' 코드를 확산시키려 하는가? 진보적 법학자 이호중 교수가 범죄의 정치경제학을 흥미롭게 파헤치는 한편, 희망버스 탄압, 집회·시위 통제 정책 등의 사례를 통해 국가에 의한 저항 운동 탄압도 살펴본다.
이호중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진보의 눈으로 본 질병의 역사

7월 26일   오후 3:00 ~ 오후 4:20
문과대학 307
자세히
인류를 괴롭혀 온 질병의 공포만을 기술하는 역사 혹은 그것을 극복해 온 인간의 위대함에 초점을 맞춘 역사가 아닌, 사회학적 관점에서 질병과 인간의 역사를 재조명한다.
최규진 보건의료단체연합 기획부장, 서울의대 인문의학 전공자

시리즈 강연 ― 진정한 마르크스주의의 전통은 무엇인가

2008년 세계적 경제 위기로 신자유주의 이데올로기가 큰 불신을 받게 되면서 마르크스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르크스는 1백 년도 더 전에 자본주의가 지금 같은 경제 위기를 겪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리고 이런 전망은 지난 1백 년 동안 거듭 옳았음이 입증됐습니다. 마르크스는 위기의 원인을 뭐라고 봤을까요? 자본주의에서 부의 원천은 무엇일까요?
그러나 마르크스주의의 분석은 경제 분야에만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의 세계관입니다. 그래서 맑시즘 2012에서는 마르크스주의가 세계를 어떤 눈으로 보는지 다루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더 나아가 마르크스주의는 전쟁, 국가, 환경 문제를 어떻게 볼까요? 마르크스주의를 계승 발전시킨 레닌과 트로츠키는 어떤 유산을 남겼을까요? 그들의 저작이 오늘날 우리에게 전하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진정한 마르크스주의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모든 분들께 이 시리즈 강연을 추천합니다.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 누가 부를 만들어 내는가

7월 27일   오전 11:50 ~ 오후 1:10
4.18기념관 소극장
김정주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연구교수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 자본주의의 위기는 어디서 비롯하는가

7월 28일   오전 11:50 ~ 오후 1:10
4.18기념관 소극장
이정구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연구교수

마르크스의 방법

마르크스의 방법 역사유물론

7월 27일   오후 2:30 ~ 오후 3:50
문과대학 202
최일붕 '노동자 연대 다함께' 운영위원, 국제 연락 간사

마르크스의 방법 변증법

7월 29일   오전 11:50 ~ 오후 1:10
문과대학 307
정병호 '노동자 연대 다함께' 운영위원

마르크스의 방법 소외

7월 28일   오후 2:30 ~ 오후 3:50
문과대학 401
정선영 <레프트21> 기자

혁명가들과 그 고전들

혁명가들과 그 고전들 안토니오 그람시

7월 29일   오전 11:50 ~ 오후 1:10
문과대학 202
최일붕 '노동자 연대 다함께' 운영위원, 국제 연락 간사

혁명가들과 그 고전들 트로츠키의 ≪연속혁명≫

7월 28일   오전 11:50 ~ 오후 1:10
문과대학 401
최영준 '노동자 연대 다함께' 연대협력국장

혁명가들과 그 고전들 레닌의 ≪공산주의에서의 “좌익” 소아병≫

7월 26일   오후 3:00 ~ 오후 4:20
문과대학 401
김태현 '노동자 연대 다함께' 운영위원

마르크스주의로 세상 보기

마르크스주의로 세상 보기 제국주의란 무엇인가 ― 경제 위기와 지정학

7월 27일   오전 11:50 ~ 오후 1:10
문과대학 401
김어진 아주대학교 경제학 강사

마르크스주의로 세상 보기 국가란 무엇인가

7월 29일   오후 2:30 ~ 오후 3:50
문과대학 401
강철구 '노동자 연대 다함께' 활동가

마르크스주의로 세상 보기 생태 위기와 마르크스주의

7월 26일   오후 4:50 ~ 오후 6:10
문과대학 307
김종환 연세대학교 지구환경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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